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성경에는 어려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완수한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신앙의 영웅이라고 부른다. 2018년 우리는 성경의 인물 중에서 신앙의 영웅 4명을 선택하였다. 다니엘, 예레미야. 엘리야, 에스겔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그들을 중심으로 단 한 순간도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그들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하였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고 계심을 알게 해 주었다. 이번 여름 우리도 그들을 닮기 원한다. 그래서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이 시대 속에서 용기를 회복하고, 더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또 다른 신앙의 영웅이 되기를 소망한다.
▶ 배울말씀 : 다니엘 6장 1~28절 ▶ 새길말씀 :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6:10하) 다니엘의 사자굴 구원 사건을 메대.바사 과도제국 시대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그렇다면 다니엘이 사자굴 사건은 다니엘의 나이 80세기 넘어서이다. 다니엘은 자신이 위험할 줄 알면서도 평소에 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기도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다니엘은 다가오는 위협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고 사자굴에서 살아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사건은 당시 왕이었던 다리오에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다니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선민신앙이 사라지고 또한 선민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능력도 완전히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시간에 살았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을 간직한 사람이었다. 다니엘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 신앙에 대한 회의와 번민으로 이방문화에 물들어가는 그 때에 자신의 삶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그럼으로 유다 민족뿐만 아니라 당시의 왕이었던 메대. 바사 지역까지 선교적 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 배울말씀 : 예레미야 1장 4~10절 ▶ 새길말씀 :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렘1:5) 예레미야는 베냐민 아나돗 땅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로 유다 요시야(B.C. 640-609) 제 13년 곧 B.C. 627년에 소명을 받아 유다가 완전히 멸망한 시드기야 제11년 B.C. 586년까지 40여 년간 선지자로 활동하였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신의 연약함을 말하며 자신은 부적격자라고 호소한다. 이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아셨고 선택하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에게 2가지 환상을 보여주신다. 이러한 두 가지 환상은 예레미야가 힘들어 지칠 때 자신이 누구인지, 이 사명을 주신분이 누구인지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눈물의 예언자였던 예레미야의 삶은 다른 예언자보다 극한 고통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보호의 손에 있음을 알았기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을 것이다.
▶ 배울말씀 : 열왕기상 19장 1~8절 ▶ 새길말씀 :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왕상19:5) 오직 하나님을 향한 열심만을 가지고 있었던 예언자 엘리야가 이제는 지쳐 버렸다. 엘리야는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참신임을 알게 하려는 열심을 다했다. 목숨을 건 갈멜산 대결은 하나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런데 엘리야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고백하는 부흥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런데 전혀 미동이 없다. 엘리야는 지쳤다.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에 주저앉았다. 하나님은 실의에 찬 엘리야를 찾아오셨고, 위로하고 새 힘을 주시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하신다. 천사를 보내시어 먹이고 위로한다. 오래전 광야에서 당신의 백성에게 만나를 먹이시며 40년을 이끌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종 엘리야를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인도하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였다.
▶ 배울말씀 : 에스겔 47장 1~12절 ▶ 새길말씀 :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겔4:7하)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아닌 포로지 그발 강가에서 소명을 받는다. 에스겔은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바벨론과 같은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만이 온 열방의 주님이심을 선포하였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강하게 해 주시지 않으면 강퍅한 유대 사람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삶이었다. 에스겔의 메시지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지금 에스겔은 포로기를 살아가며 좌절하고 있는 자신의 백성들을 향하여 말하고 있다. 분명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신다. 그런데 해방되어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축복은 아니다. 진정한 축복은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일어나는 것이다. 즉 성소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곳에 생명이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그 생명력은 죽음이 온통 뒤덮은 것 같은 세상을 살리는 힘으로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한 개인이나 공동체 그리고 심지어 예배 처소인 성전과 그 도시도 하나님이 계실 때에만 거기에 생명이 존재한다. 에스겔은 포로기의 “야웨 부재”의 한탄을 “야웨 삼마”의 약속으로서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2018년 여름성경학교는 구약의 네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들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영유아부는 말씀놀이상자, 유치부와 초등부는 학습센터로 진행됩니다. 특히 초등부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카드형식으로 구성된 교재를 모으며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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